[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호영이 류승수에 이어 정찬성 끌어올리기에 심취한다. 정찬성이 자신의 관심을 부담스러워 하는데도 "처음엔 다 이렇게 시작하는 거야~"라며 계속해서 들이대는 '텐션 마에스트로' 김호영. 녹화 중 면도까지 하는 김호영의 미(美)친 텐션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정찬성의 반응이 예고돼 본 방송을 궁금케 했다.
25일 방송에는 조혜련, 정찬성, 김호영, 이은형이 출연하는 '코리안 활력 좀비'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해 '라스' 출연 당시 류승수에게 던진 "텐션 끌어 올려"라는 멘트가 류승수의 절묘한 리액션과 어우러지며 화제를 모은 김호영이 1년여 만에 다시 '라스'를 찾았다. 김호영은 옆에 앉은 전 UFC 페더급 선수 정찬성이 조혜련보다 자신을 더 부담스러워하자, "처음엔 다 이렇게 시작하는 거야. 충분히 그럴 수 있어!"라며 쩌렁쩌렁한 조언을 쏟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김호영이 사이코패스보다 무서운 연예인" 이라고 폭로했던 것과 관련해 "그 후 (권일용이) 제 너튜브에 출연했는데, 먼저 팔짱을 끼더라고"라며 정찬성에게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워 정찬성의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또 "윤성빈도 바뀌었다"라면서 정찬성에게도 "기다려~"라고 선전포고했다.
정찬성을 향한 김호영의 무한 들이댐을 아슬아슬하게 지켜보던 유세윤은 "조심해. 이러다 (종합격투기 선수로) 복귀한다"라고 경고해 폭소를 자아냈다.
데뷔 21년 차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뮤지컬 '렌트'에 최장기간 엔젤 역으로 무대에 서는데, 이번엔 조권과 더블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여년전부터 자신이 맡은 뮤지컬 역할을 꿈꿔왔던 조권과의 영화 같은 인연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조권과 같은 역할로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자존감 끝판왕'인 김호영은 "자존감 지킴이는 어머니"라며 "단 한 번도 '너는 이거는 안 돼! 할 수 없어!' 그런 얘기를 하신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늘 아들을 '슈퍼스타'로 부르는 어머니 덕에 지칠 때도 지친 티를 낼 수가 없다고. 김호영은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또 집안 내력이 하이텐션인 대가족의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같이 쇼핑하고 싶은 연예인 1위로 등극한 김호영은 정찬성의 패션을 훑어 정찬성을 긴장케 했다. 정찬성은 경직된 채 "저는 와이프가 입으라는 대로 입는다"라며 김호영에게 철벽을 쳐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김호영은 또 "MZ세대를 강타한 '김호영 어록'을 공개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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