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원-오프 시리즈의 최신작인 '페라리 SP-8'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SP-8은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플라비오 만조니의 지휘 아래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했다.
F8 스파이더의 미드-리어 엔진 V8을 기반으로 하며, F8 스파이더의 레이아웃과 섀시, 엔진을 계승했다.
차량의 이름은 '올해의 엔진상'을 4회 연속 수상한 3.9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기념해 지어졌다. SP-8을 주문한 고객은 대만 출신으로, 중국에서 행운을 뜻하는 숫자가 8이라는 점을 반영했다.
SP-8에서 두드러지는 점은 루프가 없다는 점이다. 차량의 스타일링 테마는 볼륨이 서로 교차하며 융합하는 방식에 초점을 뒀다. 도색되지 않은 탄소섬유 프론트가 테일을 감싸면서 색상과 소재 면에서 강한 대비를 이룬다.
SP-8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024년 3월까지 이탈리아 마라넬로의 페라리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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