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의 대승을 이끈 '일본 테크니션' 아마노 준이 지난시즌과 다른 올시즌 활약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아마노는 2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라이언시티(싱가포르)와 2023~2024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전반 5분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갈랐다. 전북은 전반 33분 상대 자책골과 후반 12분 문선민의 추가골로 3대0 완승했다.
아마노는 "상대팀 라이언시티가 좋은 팀이고, 아챔이란 대회의 모든 경기가 빅매치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며 "어려운 순간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좋은 퍼포먼스를 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요코하마F.마리노스에서 전북으로 임대를 와 리그에서 선발과 교체를 번갈아 뛰는 아마노는 ACL 무대에선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아마노가 전북 유니폼을 입고 득점한 건 지난 6월28일 광주와 FA컵 이후 넉달만이다.
아마노는 "작년에 비해 올해 활약이 미미했던 게 스트레스였다. 피치에서 골과 어시스트와 같은 공격포인트로 내 가치를 증명해야 했다. 골을 넣었지만, 2골, 3골을 더 넣는 퀄리티를 보여줬어야 한다. 그런 부분이 아쉽지만, 다음 경기, 그 다음 경기에 연결돼 자신감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바라봤다.
전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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