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대신할 '정통 9번 스트라이커' 후보를 드디어 찾았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5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지금 당장 유럽에서 가장 치명적인 스트라이커를 1500만파운드(약 250억원)에 영입해 케인을 대체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주인공은 바로 독일 분데스리가 VfB 슈투트가르트 공격수 세루 기라시다.
기라시는 아프리카 기니 출신으로 1996년 생이다. 프랑스 리그에서 뛰다가 2023년 슈투트가르트로 완전 이적했다. 키 187cm로 신체조건이 뛰어나다. 제공권이 훌륭하고 마무리 능력을 갖춘 전형적인 타깃맨 스타일이다.
기라시는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 현재 벌써 14골이나 터뜨렸다. 무서운 득점력이다.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이 9골로 득점 2위다.
그의 시장 가치는 최소 4000만파운드(약 640억원)로 평가된다. 그러나 단돈 1500만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스프레스는 '기라시가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500만파운드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다. 기라시는 분데스리가 8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현 FC바르셀로나)의 기록을 넘어섰다. 전 세계 스카우트들이 기라시를 주목한다'라고 설명했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기라시가 독일에서 케인을 능가하고 있으며 이적료가 싸다는 점에 주목할 것이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여름 케인의 대체 선수 영입을 거부했지만 기라시가 분데스리가에서 무시하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줬다. 단돈 1500만파운드에 이 유망주를 외면하기는 어렵다고 느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토트넘은 현재 공격진 선수층이 매우 얕은 상태다.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외에는 믿고 투입할 자원이 부족하다. 심지어 손흥민은 1월에 아시안컵에 참가해야 해서 최대 1개월 결장이 불가피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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