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진조크루 리더 김헌준(비보이 스킴)이 2024년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종목 대표 선발전 심사위원으로 추대됐다.
김헌준은 27일과 28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WDSF(국제댄스스포츠연맹) OCEANIA BREAKING CHAMPIONSIPS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이후 곧장 칠레로 이동해 1월 3일과 4일 진행되는 WDSF PAN AMERICAN BREAKING GAMES 심사위원 일정을 마친 뒤 귀국할 예정이다.
두 국가에서 진행되는 대륙 선발전은 2024년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종목에 직행할 수 있는 티켓이 걸려있다. 현재 올림픽 채점 시스템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고, 공정하게 심사할 수 있는 위원을 추대하기 위해 각국 연맹에서 엄선한 심사위원들을 초청했다.
김헌준은 "파리올림픽으로 가는 대륙 선발전인 만큼 부담을 갖고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WDSF는 각국 브레이킹 종목 월드 심사위원들에게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심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헌준은 브레이킹 종목 채택이후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 대회 국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탓에 대회가 열리지 않았던 2020년을 제외하고 3연속 세계선수권대회의 저지로 선정된 유일한 심사위원이다. 2019년 난징, 2021년 프랑스, 2022년 한국 대회까지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 대표 선수들은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얻기 위해 내년 두 차례 최종예선(OQS)을 치러야 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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