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B.A.P가 깜짝 회동을 가졌다.
문종업은 29일 미니 2집 '썸' 발매를 앞두고 정대현 방용국 젤로와 함께 만난 영상을 공개했다. 오랜만에 단체 인사로 여전한 팀워크를 보여준 이들은 "여러분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타이틀곡 'X.O.X 챌린지를 함께 촬영했다. 몸이 땀으로 젖을 만큼 열심히 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문종업은 "오랜만에 멤버들과 같이 챌린지를 찍게 돼서 싱숭생숭하고 좋았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X.O.X'는 경쾌한 리듬과 스타일리시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곡이다. 문종업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입증한데 이어 퇴폐미와 몽환미 등 무한 매력으로 완성형 멀티 퍼포머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B.A.P가 문종업의 솔로 컴백을 응원하기 위해 힘을 모은 가운데, 팀의 흑역사로 남은 힘찬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렸다.
힘찬은 현재 3건의 성범죄 죗값을 치르고 있다.
첫번째는 2018년 7월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벌어진 성추행 사건이다. 힘찬은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2019년 4월 재판에 남겨져 2021년 2월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힘찬은 판결에 불복해 거듭 항소했고, 결국 올 2월 대법원이 원심을 확정하면서 법정 구속했다.
2번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주점에서 벌어진 강제추행 사건이다. 힘찬은 지난해 4월 술에 취한 채 주점 외부 계단에서 외국인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같은해 10월 기소됐다. 힘찬은 피해자들에게 각각 1000만원씩을 주고 합의했다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첫번째 성범죄 사건 재판이 진행 중이었던 지난해 5월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 준 피해자를 강간한 뒤 불법촬영하고, 그 다음달인 6월 피해자와 연락하는 과정에서 음란물을 전송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힘찬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두 번째 강제추행 사건과 이번 강간 사건을 병합해 달라고 요청했다. 피해자 측은 힘찬과 합의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엄벌을 요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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