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25)는 지난 7월 연장 계약을 했다. 주급 32만5000파운드(약 5억4000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2028년 여름까지 계약했다.
맨유의 미래였다. 게다가 파리 생제르망(PSG)이 노리는 상황이었다. 맨유는 재계약을 기뻐했다. 래시포드도 만족스러웠다. 완벽한 윈-윈으로 보였다.
그런데,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이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단 1골만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EPL 35경기에서 17골, 총 56경기에서 30골을 기록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각) '마커스 래시포드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올 시즌 내내 부진한 모습'이라고 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우리는 그에게 신뢰를 줘야 한다. 그가 다시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했다.
데일리 메일은 '전체적으로 맨유는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래시포드만 부진하다고 말하는 것은 매우 불공평하다'고 했지만, '올 시즌 래시포드는 34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숫자'라고 했다.
또 래시포드는 34개의 슈팅 중 유효슈팅은 7개에 불과하다. 유효슈팅 비율은 20.6%에 불과하다.
EPL에서 20개 이상의 슈팅을 기록한 선수 중 세번째로 낮은 비율이다. 루턴 타운 칼튼 모리스(17.4%),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즈(20%)만이 래시포드보다 골문 앞에서 더 부정확한 슈팅을 했다.
제이미 캐러거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팀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과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래시포드에 대해서는 항상 같은 의견이었다. 월드 클래스가 아니다. 그보다 낮은 수준이다. 맨유가 리그 우승이나 유럽대회 우승컵을 원한다면 래시포드로는 불충분하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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