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은빈이 열혈팬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는 지난 1일 오후 6시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은빈과 함께한 '수고했어 오늘도 2023' 25화를 공개했다.
'수고했어 오늘도'는 2016년부터 제작된 딩고의 킬러 콘텐츠로, 꿈을 이룬 스타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팬의 일상을 찾아가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상에서 박은빈은 제품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취업 준비생이자 자신의 열혈팬인 22살 이유빈 씨를 만났다. 출연자 선정을 위한 사전 인터뷰로 알고 있던 유빈 씨 앞에 깜짝 등장한 박은빈은 "나 보고 싶었지?"라며 그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빙고(박은빈 공식 팬클럽명) 1기"라는 유빈 씨의 말에 박은빈은 "첫 번째로 내 편이 돼 주신 분들"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빈 씨의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읽고 "나를 계속 지켜봐 오고 의미를 품어줬다는 게 느껴진다. 고마워"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무인도의 디바'에서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은빈은 티저 예고편 속 뛰어난 가창력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온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은빈은 "빙고들이 나인 줄 몰라 서운했다"라는 귀여운 투정으로 유빈 씨를 웃음짓게 만드는가 하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게 역할의 힘이더라. 100% 내 목소리로 불렀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한 LP 카페에서 달콤한 디저트를 나눠 먹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대학 생활에서 초면인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들다"라는 유빈 씨의 고민에 박은빈은 "나도 항상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데, 어렵지만 남을 믿으려고 한다. 불신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들은 생각보다 마음이 많이 열려있다"라며 진심을 담은 조언을 건넸다.
끝으로 박은빈은 유빈 씨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인 화장품 세트와 크로스백을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 "어떤 곳에서 우리가 마주치게 될지 모르지만, 나는 평생 유빈이가 행복하길 바라면서 살 거다"라는 박은빈의 다정한 인사와 함께 방송이 마무리돼 기분 좋은 여운을 남겼다.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수고했어 오늘도 2023'은 지친 일상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넘어, 꿈에 대한 응원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동기 부여의 메시지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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