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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성일은 과거 가이드로 활동했던 이력에 걸맞게, '한국인 맞춤형' 부다페스트 투어를 직접 소개한다. 특히 부다페스트 여행의 필수 코스인 유람선 체험에도 나서는데,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나도 한강에 있는 유람선에서 디너 먹어봤잖아~"라고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그런데 이혜원은 갑자기 "난 유람선을 못 타봤는데"라고 미간을 찌푸리더니, "(당시 데이트 상대가) 내가 아닌 것 같아요…"라며 씁쓸해한다. 안정환은 다급하게 유람선 발언에 대해 설명하는데, 구구절절하게 밝히다가 "이러면 분위기가 더 이상하잖아"라고 자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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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전직 가이드 김성일의 물 흐르는 관광지 소개를 지켜보던 이혜원이 '안정환은 여행을 갈 나라만 정하고, 나머지 다 내가 계획을 짜는데 막상 여행을 가면 불평만 늘어놓는다'면서 '정환팸 가이드'로서의 고충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며 "안정환-이혜원 부부를 몰입시킨 김성일-오르시 가족의 부다페스트 여행기를 통해 알찬 정보와 힐링의 시간을 얻어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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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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