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마무리 교체는 없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이 마무리 이용찬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NC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KT 위즈와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수원에서 열린 2경기를 모두 잡고 홈으로 내려온 NC, 3차전에서 끝내면 4일 휴식을 취하고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를 치를 수 있다.
NC는 이번 가을 포스트시즌 6연승을 질주하고 있지만, 불안 요소가 있다. 마무리 이용찬이다. 정규시즌 막판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이용찬은 가을야구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꾸역꾸역 막으며 팀이 이겨 다행. 2차전도 불안했다. 8회 위기 상황에 올라와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3-2 리드하던 9회말에도 무사 1, 3루 위기를 자초했다. 천신만고 끝에 9회를 실점 없이 막으며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누가 봐도 불안한 건 사실이다.
강 감독은 3차전을 앞두고 이용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9회 이용찬 말고는 카드가 없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이어 "컨디션이 극도로 안좋다면 모르겠지만, 마무리 교체는 없다. 구위도 문제 없다. 데이터도 다 정상이다. 결과가 안좋으니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 '쿠세'를 잡힌 것일 수도 있어 전력분석팀과 함께 원인을 찾고 있다"고 섦여했다.
이용찬에게 특별한 얘기를 한 건 없다는 강 감독. 그의 뚝심에 이용찬이 보답을 할 지 궁금해진다.
창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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