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투수 고영창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KIA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영창 남하준 송후섭 박일훈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투수 나용기, 포수 배현호, 내야수 김용완 박승훈, 외야수 이중석은 육성선수 말소를 KBO리그에 요청했다.
2013 KBO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로 KIA에 입단한 고영창은 1군 통산 156경기 159⅓이닝을 던져 2승7패2세이브18홀드,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했다. 지난해 27경기 24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했으나, 올해엔 단 한 번도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16 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남하준은 1군 33경기 41⅔이닝에서 1승2패2홀드, 평균자책점 8.64의 성적을 남겼다. 2017 드래프트 2차 5라운드로 입단한 송후섭은 지난해 1군 데뷔전을 치렀지만, 올해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 2023 드래프트 2차 8라운드로 입단한 박일훈은 1시즌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KIA는 정명원 잔류군 투수 코치에게도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태평양 돌핀스-현대 유니콘스에서 활약했던 정 코치는 2001년 요미우리 자이언츠 연수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 현대-히어로즈-두산-KT를 거쳐 2021년 KIA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1군 투수 코치를 맡았으나, 전반기 중반 교체돼 잔류군에서 투수들을 지도해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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