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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을 쉬고 등판한 10월 28일 한신 타이거즈와 재팬시리즈 1차전. 악몽이 재현됐다. 59년 만에 성사된 간사이(關西) 더비 첫 경기에서 5⅔이닝 10안타 7실점(7자책)을 기록했다. 에이스가 무너진 오릭스는 0대8 영봉패를 당했다. 1경기 7자책점은 야마모토가 2017년 프로에 데뷔한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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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3패, 벼랑 끝으로 몰렸다. 야마모토가 6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1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인 한신 에이스 무라카미 쇼키(25)도 6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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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투수로서 자존심 회복이 필요하다. 야마모토는 2021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재팬시리즈 1차전부터 올해 한신과 1차전까지 4경기에서 2패만 기록했다. '슈퍼 에이스'가 재팬시리즈에선 무승이다.
벼랑 끝에서 맞은 6차전이 그의 마지막 등판이다.
야마모토는 2일 열린 5차전 때 불펜에서 대기했다. 2018년 9월 19일 라쿠텐 이글스전 이후 5년여 만에 구원등판까지 준비했다.
6차전에서 이긴다면, 7차전엔 좌완 미야기 히로야(22)가 선발로 나선다. 3년 연속 재팬시리즈에 진출한 오릭스가 자랑하는 '원투 펀치'다.
야마모토의 재팬시리즈는 해피엔딩이 될까.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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