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의 모친이 6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오늘(4일) 별세한 가운데, 이상민의 애틋한 효심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상민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 등을 통해 치매 등으로 투병 생활 중인 모친을 종종 언급했다.
특히 이상민은 어머니의 병원비가 월 1000만 원이 나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은 "어머니 병원비만 한 달에 1000만 원이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이상민은 지난달 '미우새' 방송분에서 투병 중인 어머니가 병세가 더욱 악화됐다며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이상민은 "엄마가 지금 많이 아프시고 6년째 계속 안 좋아지는 걸 보고 있다. 지금은 나를 못 알아보시고 말도 못 하신다. 아프신 상황보다 엄마 얼굴 보는 게 너무 힘들다. 지금까지 내가 알던 악착같던 엄마가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잠깐 엄마에게 섬망 증세가 왔었다. 잠깐 일시적으로 오는 치매다. 병원에서 행방불명이 됐다. 간병인도 난리 났다. 갑자기 새벽에 없어지셔서 새벽 6시에 겨우 전화가 됐다. '너 왜 안 와. 나 집에 있는데' 하시는데 과거 망원동에 중국집 하시던 곳에 계셨다. 택시 기사분께 부탁해 병원에 겨우 다시 오시게 했다"고 안타까운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상민은 "어머니가 회복하면 꼭 '사랑해'라고 하고 싶다. 정말 많이 못 했던 이야기다"라고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민의 모친인 임여순 씨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이상민은 여동생 이선경 씨와 함께 상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벽제)에 마련됐다.
이상민 모친은 지난 2017년 '미운 우리 새끼'에 아들과 함께 출연하며 '모벤져스'로 활약했지만, 이듬해 건강 악화로 인해 결국 하차한 바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
피에스타 린지, 오늘(5일) 결혼...상대는 비연예인 사업가 "저 시집갑니다" [공식]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4."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소신 발언 모리야스 감독, 충격 결단?...일본 떠나나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