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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안정환은 김남일과 식사를 하던 중 아내인 이혜원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얼른 전화를 받고 영상 통화 기능으로 식당의 내부를 보여줬다. "맛있겠다"며 군침을 흘리는 이혜원에 안정환은 "여기로 오던지"라며 아내를 챙겼다. 김남일은 부부의 다정한 모습에 "형수님이 아직도 형을 많이 사랑하는 것 같다"며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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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제작진은 "아이들이 사춘기면 집에 들어가기 싫어지냐"고 물었다. 안정환은 "아니다. 더 들어가야 한다. 오히려 집에 가서 아이들이랑 대화를 자주 해야 한다"며 "둘째(아들)과 대화를 많이 한다. 거의 친구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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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자식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내가 만약 아버지가 있었더라면 자식들에게 더 잘해 줄 방법을 알았을 텐데. 그게 안 되더라. 처음에 아이들을 운동부 후배들 다루듯 했다. 아내하고도 이야기한다. 아이들한테 '이거 왜 못 해', '해야지' 그랬다. 그러다가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확 왔었다. 그래서 대화를 많이 했다. 그때부터 바꿨다"며 "생각을 계속 바꾸면 바뀌어 진다. 왜냐하면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했다. 초등학생이 뭘 안다고 내가 그렇게 대했을까 후회했다. 사춘기 아들 등짝 때리고 그러니 않나. 나중에 후회를 정말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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