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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6분 만에 클루셉스키의 슛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행운의 골을 얻어낸 토트넘은 전반 후반부터 연이은 악재를 만났다. 전반 35분에 로메로가 수비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발목을 찍어 그대로 레드카드 퇴장을 받았다. 이때 나온 페널티킥으로 1-1 동점이 됐다. 이후 토트넘은 판 더 벤과 메디슨이 차례로 부상으로 쓰러지며 어쩔 수 없이 교체 카드를 소진했다. 간신히 1-1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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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스털링의 박스 앞에서 나온 측면 패스를 우도기가 감각적인 뒷발 내밀기로 차단했다. 하지만 우도기는 여기서 멈추지 못했다. 스털링을 쫓아가 깊은 태클을 범했다. 우도기 스스로 태클을 한 순간 탄성을 내질렀다. 파울이 나올 것을 직감한 것. 예상대로 옐로카드가 나왔고, 카드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토트넘은 9명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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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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