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올 겨울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이정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FA 시장을 전망하는 곳에서 이정후의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한국시각) '올해 오프시즌에서 가장 매력적인 9인'을 선정했다. 이정후는 5위로 소개됐다.
앞서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 10월 31일, 주목해야 할 FA 40명을 추리며 이정후를 37위에 오렸다. 5일에는 MLB.com이 FA 상위 25명을 분석했는데 이정후는 13위에 랭크됐다.
이번에는 '가장 매력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선택을 받은 것이다.
MLB.com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흥미진진한 오프시즌이 시작된다. 올해 시장에는 사이영상 후보, 국제 스타, 누구나 아는 그 남자(오타니 쇼헤이) 등 스타가 가득하다. 하지만 가장 흥미를 끄는 선수는 누구일까? 잠재력과 계약 가능성을 두고 뽑아봤다'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MLB.com은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 무난하게 안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MLB.com은 'KBO리그의 스타가 메이저리그에 어떻게 적응할지 예측하기는 늘 쉽지 않다. 다만 이정후의 경우 상대적으로 원활할 것이다. 매우 정교한 타자인 이정후는 KBO 통산 타율 0.340 출루율 0.407 장타율 0.491를 기록했다. 2022년 KBO리그 MVP를 차지한 뒤 올해에는 발목 골절로 인해 시즌을 일찍 마쳤다'라고 상세히 서명했다.
이어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하 쯤에는 부상에서 회복되어야 한다. 이정후의 에이전트는 보라스 코퍼레이션이다. 그의 나이와 재능을 고려하면 대규모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이정후에게 무엇을 기대하느냐에 따라 달렸다'라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피트 푸틸라 단장은 이미 이정후의 KBO리그 마지막 경기에 한국을 찾아 관심을 노골적으로 나타냈다. MLB.com은 샌프란시스코 외에도 시애틀 매리너스, 뉴욕 양키스가 이정후와 어울린다고 추천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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