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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달러는 지금까지 현지 매체들이 예상한 오타니의 몸값 가운데 최대치다. 이는 ESPN 통계 전문 브래드포드 두리틀 기자가 지난 8월 15일 오타니의 가치를 수학적, 통계적 방법을 동원해 산출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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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10년 계약을 한다면 총액 7억6000만달러, 11년이면 8억3600만달러에 이른다. 물론 계산상 그렇다는 것이지 그런 계약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오타니는 지난 여름 오른손 중지 및 손톱, 팔꿈치에 걸쳐 부상 이슈가 이어졌다. 8월 초에는 에인절스가 구단이 정밀 검진을 요구했지만, 오타니 측이 거부하면서 부상 악화 책임 논란까지 벌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오타니는 8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등판했다가 팔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강판했다. 그리고 9월 20일 LA 컬란-조브 클리닉 닐 엘라트라체 박사로부터 TJS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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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장 유력한 구단은 다저스다. 곤잘레스 기자는 '다저스는 오랫동안 오타니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져 왔다. 몇 가지 분명한 이유가 있다. 다저스는 지리적으로 (오타니가 편하게 생각하는)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위치해 있고, 우승 전력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팀이며, 장기계약으로 묶은 선수는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 2명 뿐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다저스 구단주는 올시즌 막판 오타니 영입에 강한 의욕을 나타냈는데, 포스트시즌서 조기 탈락하면서 그 욕심이 더 강해졌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단장 회의는 오는 8~10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린다. 30개 구단 단장들과 에이전트들이 대거 참가하기 때문에 오타니와 관련한 소식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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