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런데 엉뚱한 곳으로 경쟁이 불붙었다. 발단은 LG 염경엽 감독의 1000만원 공약이었다. LG는 1998년 고인이 된 구본무 회장이 한국시리즈 MVP에 주겠다며 사온 '롤렉스' 명품 시계를 25년째 간직하고 있다. 우승을 못해서다. LG는 이번 한국시리즈 MVP에게 그 시계를 선물하기로 했다.
Advertisement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6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 얘기가 또 나왔다. 염 감독은 1000만원을 준비했는데, KT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에게 뭘 공약으로 내세울 건지 팬 질문이 나온 것이다. 이에 이강철 감독은 웃으며 "나는 1100만원을 걸겠다"고 곧바로 응수했다.
Advertisement
그렇게 시간이 흐르며 메리트 문제는 어느정도 정리가 됐다. 그런데 이렇게 대놓고 일종의 승리 수당을 주겠다고 하니, 이건 규약 위반이 아닐까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Advertisement
또, 구단이 아닌 감독이 개인 돈으로 주는 것도 문제를 제기하기 힘들다는 게 KBO의 설명이다. 감독도 구단 관계자가 아닌, 구단에 고용된 선수와 동등한 신분으로 보기에 그들간의 포상까지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KBO도 이번 감독 상금 경쟁을 유쾌하게 보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런 게 관례화 되면, 규약의 허점을 파고들어 일종의 '편법' 메리트 부활의 여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15억 사기' 양치승, 청담 100억대 아파트 관리자로 새출발 "체육관 운영보다 힘들어" -
유선호, ♥신은수와 열애 인정 후 첫 심경 "얼떨떨하지만 감사" -
주사이모, 전 매니저 저격 "박나래 걱정에 공익 제보? 돈 되는 곳 선택한 것" -
故최진실 딸 최준희, 23세에 결혼..♥11세 연상 연인과 5월 웨딩 "오빠 최환희도 응원" -
장윤정, 돈 문제로 친모와 절연..."생일상, 시어머니가 차려주신다" (백반기행) -
'여구여신' 최희, 중안부 축소 시술로 '확 달라진 얼굴'.."효과 대박" -
쯔양, 1300만 유튜버 '어마어마한 수입 공개'..."한 달에 외제차 한 대" (알토란)[종합] -
'충주맨' 김선태 없이 어쩌나…'100만 코앞' 충주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 7만 명↓ 감소[SC이슈]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아이스하키 'F***' 욕설은 되고, 컬링X여자는 왜 안돼? 젠장!" 취재진에 '작심' 욕 박은 캐나다 女코치, 이중잣대 맹비난[밀라노 비하인드]
- 2.금메달리스트 최가온도 "잘 차고 다닐래요!"...밀라노-코르티나 첫 金에 선사하는 '특별 선물'
- 3.'날벼락' 대표팀, 문동주 이어 원태인도 낙마, 대만전·일본전 누가? 선발 빠진 자리, 불펜 유영찬 발탁 왜?
- 4.'라온X리틀라이언 콜라보 기획' 가입경쟁 치열하겠네, 삼성, 어린이회원 기획상품 어디서 사야할까
- 5.李대통령, '반칙왕' 오명 씻고 '은메달' 딴 황대헌에 축하 메시지 "빙판 승부사,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