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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원태는 제구가 잡히지 않은 1회조차 채우지 못한채 ⅓이닝 만에 2실점하고 이정용과 교체됐다. 염경엽 LG 감독은 빠른 판단을 내렸다. 곧바로 최원태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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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에서 뛴 전반기는 17경기에 선발등판, 6승4패 평균자책점 3.25로 호투했다. 그리고 7월말 LG의 줄무늬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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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박병호에게 3루 땅볼을 유도하며 한숨돌렸지만, 포스트시즌 내내 좋은 타격감을 유지중인 장성우에게 좌익수 왼쪽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완벽한 정타. 염경엽 LG 감독은 더이상 내버려두지 않았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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