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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의 엄마이자 정안, 정우의 친할머니는 아침부터 정안이를 깨웠다. 할머니는 "어떻게 이렇게 예쁜 애가 우리집에 왔을까"라며 정안이를 쓰다듬으며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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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봤다. 너무 예쁘더라. 말로 할 수가 없다. 혈육 관계보다도 더 마음이 가고 더 예뻐해주고 싶고 더 사랑스럽다. 내가 우리 신영이를 받아들일 때 정안이도 같이 온 거다. 이제 다른 생각이 전혀 안 든다. 내 새끼다. 남이 아닌 내 새끼"라고 정안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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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를 마치자 강경준 부자와 할머니의 효도여행이 시작됐다. 강경준은 엄마의 손을 꼭 잡으며 함께 출렁다리를 건너기도 했다. 강경준은 "엄마랑 자주 와야 되는데 그게 잘 안 된다"고 미안해했고 엄마는 "그게 삶이다. 그래도 네가 효도관광 와줘서 좋다"고 밝혔다. 강경준은 "내가 엄마 업어줬나?"라며 엄마를 업어줬고 엄마는 "눈물 날라 한다. 언제 이렇게 자라서 등이 넓어져서 나를 업을 수 있냐"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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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은 "공교롭게 엄마도 아들 둘이고 저도 아들이 둘이다. 뒤에서 (아들들을) 딱 봤는데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 싶었다. 죄송하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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