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출동, 분류, 이송 등 초기대응과 집중 치료를 담당하는 '권역정신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응급실 기반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인천성모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지난해 2월 복지부 공모에서 최종 운영자로 선정돼 같은 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해, 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응급환자 내원 시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동시에 진행하고 24시간 상시 대응체제를 바탕으로 최대 3일간 관찰, 진료한다.
이운정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와 인프라를 갖추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의료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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