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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는 이날 메이저리그 단장 미팅이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옴니 스코츠데일 리조트 & 스파에서 현지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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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현지 언론들은 '류현진이 토미존 서저리에서 돌아와 재기에 성공했다'고 평가하며 일정 수준의 수요층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보라스가 "빅리그 구단들이 매우 큰 관심(very high volume of interest)을 나타냈다"고 밝히면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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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지난 6일 '2023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플레이오프 11팀에게 가장 필요한 포지션'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는 구단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탬파베이 레이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 5팀을 언급했다. 류현진을 3,4선발 정도로 쓸 수 있는 팀들이라고 했다.
특히 메츠의 경우 데이비드 스턴스 신임 사장이 FA 선발투수 영입을 천명한 상태다. 디 애슬레틱은 이날 '메츠의 오프시즌 우선 과제가 선발진 보강'이라며 '올 겨울 FA 시장에는 선발들이 풍부하다. 에이스급으로 야마모토 요시노부, 블레이크 스넬, 애런 놀라가 있다.(중략) 평판이 좋은 베테랑으로는 마에다 겐타와 류현진을 들 수 있다. 선발 시장이 풍부하고 다양하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원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류현진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로스 앳킨스 단장은 와일드카드시리즈 탈락 직후 "류현진은 내년 시즌 우리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재계약 가능성을 내보였다.
이와 관련해 현지 팬매체 블루제이스 네이션은 '보라스는 류현진이 내년 KBO로 돌아가 커리어를 정리하는 대신 메이저리그에 남을 것이라고 확신했다'며 '류현진은 귀국 인터뷰에서 불확실한 입장을 나타냈지만, 그는 은퇴할 생각이 아직 없다'고 전했다.
보라스의 자신감에는 이유가 이유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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