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카세미루 정리에 나섰다.
9일(한국시각) 90min은 '맨유가 적절한 가격이 제시될 경우 1월이적시장에서 카세미루를 팔 수 있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는 맨유의 계륵으로 전락했다. 카세미루는 지난 여름 무려 7000만파운드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30세 이상 선수로는 역대 두번째로 높은 금액이었다. 첫 시즌은 기대에 부응했다. 브라질 국대 핵심 미드필더 다운 클래스를 과시했다. 적응기도 없이 맹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에도 맨유의 주축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카세미루는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세미루는 주전 자리에서 멀어지는 모습이다. 카세미루의 부진 속 맨유도 추락하고 있다.
맨유가 결국 칼을 빼들었다. 1월 매각을 준비 중이다. 맨유가 카세미루 방출을 원하는 이유는 두가지다. 우선 재정적 페어플레이룰에 맞추기 위해서고, 두번째는 새로운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서다.
카세미루는 현재 사우디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우디는 빅스타 영입에 혈안이 돼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카세미루는 사우디 클럽들의 구미에 딱 맞는 선수다. 몇몇 사우디 클럽들이 이미 카세미루의 에이전트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카세미루를 빠르게 정리하고, 미드필드진을 재정비하겠다는 생각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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