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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5년차라는 백지영은 "나는 좀 늦게 데뷔했다. 24살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조현아는 "언니 긴장하고 노래 부른 적 있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너무 많다. 시상식에서 노래 부르는 거 너무 떨린다. 시상식에서 왜 노래를 자주 부르게 되냐면 OST를 많이 하니까 내가 부른 작품이 만약에 상을 받으면 나를 섭외해야 하는 거다. 작년에 '연모'라는 드라마가 수상을 해서 내가 'IF I'라는 노래를 하는데 너무 떨리더라"라고 밝혔다. 조현아는 "노래하는 사람들은 그날 옷차림에 따라서도 다르다"며 배 부분이 타이트한 옷을 입고는 노래를 잘 못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백지영은 "나는 소매가 손목까지 내려오면 신경 쓰여서 노래를 못하겠다. 그래서 소매도 둘둘 말아서 노래를 해야 한다. 징크스가 없는데 그거 하나 딱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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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쉽지 않다"며 "우린 연애하려고 만난 게 아니고 나랑 평생 오빠인 스타일리스트가 어느날 전화가 왔다. 그 오빠가 나한테 남자 소개시켜준 적이 한 번도 없는데 '널 소개시켜줄 남자를 만났다'더라. 이름이 정석원이라고 알려줬다. 자기가 자리를 만들 테니까 만나보자더라"라고 정석원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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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그러고 나서 고민한 게 (열애를) 인정할 것이냐, 인정하지 않고 함구할 거냐 생각하다가 '이 사람하고 결혼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한 멘트가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모았다. 백지영은 "(정석원이) '너 지금까지 나 만나면서 재밌었지? 열애설이 나고 이걸 인정하면 더 즐거울 일이 많을 거야'라더라. 이 사람은 열애 인정을 생각했는데 나는 결혼을 생각한 거다. 이제 나한테 덫이 씌여서 오게 된 것"이라 정석원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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