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손태영이 지난 활동기를 돌아보며 감상에 젖었다.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서는 손태영 권상우 부부의 미국 데이트 일상이 담겼다.
친한 언니 부부와 순두부찌개와 커피를 마시며 데이트를 즐기고 온 손태영 권상우 부부. 집으로 돌아온 손태영은 "오늘은 비도 오고 그래서 믹스커피가 먹고 싶다. 오래 전에 제가 이 커피믹스 광고 모델을 했다. 되게 어릴 때였는데 이 커피믹스를 보니까 그때 생각이 난다"며 "회사 직원 분들 다 너무나 친절하셨고 그 당시 아무튼 모델로 써줘서 고마웠던 기억이 있다. 한국의 라떼 아니냐"고 오랜만에 믹스커피를 꺼냈다.
손태영은 "어릴 때 드라마 촬영장 가면 그때 항상 있었던 커피다. 그때는 제가 어려서 이 커피믹스를 몇 통씩 사갔던 기억도 난다. 다같이 마시고 선생님들 피디님들 마시라고 (줬다.) 이 맛은 여전하다"고 활동기 추억을 떠올렸다.
손태영은 "집에 오고 센치해진 건 아니겠지 내가?"라며 "어릴 때 생각나다. 정말 멋모를 때. 지금 생각하면 그때 조금 많이 알았더라면? 일에서도 그렇고 좀 더 진지해지고 좀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근데 커서 아이를 낳고 결혼하고 아줌마가 되다 보니까 그것도 하나의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한다. 나쁘게 살진 않았다. 그랬던 거 같다"고 지난 인생을 돌아봤다.
손태영은 "여러분들은 조금 센치해질 때 어떻게 보내시냐. 저는 좋은 생각을 많이 한다. 입으로도 그렇고 생각으로도 그렇고. 그러면 좋아지더라. '안돼. 나빠' 그런 생각보다 '난 좋아 할 수 있어.' 주변 친구들이 믿어주고 가족들이 있으니까 힘든 것도 많이 이겨내고 견뎌내고 잘 지나오고 어른이 되고 잘 지내고 있다"며 "남들이 뭐라는 게 뭐가 중요할까요. 내가 올바르게 똑바로 잘 살았으면 되지"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어 손태영은 "이제 저의 일과는 시작이다. 아이들이 이제 학교에서 돌아온다. 그럼 저는 이제 시작"이라고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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