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새로 출범한 핸드볼 통합 'H리그'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두산이 첫 경기서 승리했다. 두산은 12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 Pay 2023~2024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남자부 경기서 SK호크스를 접전 끝에 25대23으로 누르고 첫승을 올렸다.
H리그는 새로 출범한 핸드볼 통합리그다. 기존 'SK코리아리그'를 대체하며, 코리아리그에 몸담았던 남자부 6개, 여자부 8개팀이 그대로 H리그에서 경쟁한다.
전반전을 15-8로 크게 앞선 두산은 후반전 15득점으로 맹추격한 SK호크스에 고전했지만 2점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두산 정의경이 5득점-7어시스트, 골키퍼 김동욱이 16세이브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서울시청이 14득점-5어시스트를 기록한 우빛나를 앞세워 대구광역시청을 26대20으로 눌렀다.
전날 개막전에선 여자부 SK슈가글라이더즈와 남자부 상무피닉스가 첫승을 올렸다. SK는 부산시설공단을 31대23으로, 상무는 충남도청을 28대24로 눌렀다. SK는 강은혜(8골)와 유소정(6골-10도움), 골키퍼 이민지(15세이)의 활약이 돋보였다. 남자부 경기에선 전반전을 11-11로 마치는 등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으나 7골-8도움을 올린 이요셉이 상무를 승리로 이끌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전적(11~12일)
12일
서울시청(1승) 26-20 대구광역시청(1패)
두산(1승) 25-23 SK호크스(1패)
11일
SK슈가글라이더즈(1승) 31-23 부산시설공단(1패)
상무피닉스(1승) 28-24 충남도청(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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