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조혜련이 훌쩍 큰 아들 우주의 스윗함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조혜련의 일상을 공개됐다.
이날 '전참시' MC들은 조혜련 등장에 조혜련의 '아나까나'를 다같이 열창하고 일어나 춤을 췄다. 이에 전현무는 "이 노래는 MBC니까 할 수 있다. 다른 방송에서는 심의에 걸려있다. 사유가 수준 미달"이라고 했다. 그러자 조혜련은 "가사 저속"이라면서 "2023년에 KBS2 '편스토랑'에서 재심의를 넣어줬다. 근데 안 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축가 말고 다른 행사도 한다. 강연 같은 곳에서 자기 개발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마지막엔 '아나까나', '사랑의 펀치'를 부른다"며 "노래가 꽤 된다"고 자랑했다. 이때 MC들은 '숑크숑크숑'도 언급, 조혜련은 "'숑크숑크숑'도 KBS 심의 안 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바로 조혜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일어나자마자 이불 정리를 한 조혜련은 거실로 향했다. 이후 새로 이사한 집이 공개됐다. 골드 포인트 중문을 열면 화이트 톤 모던한 거실부터 감각적인 배치가 돋보이는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거실에 마련된 트레이닝 존에는 운동기구들이 가득했다. 조혜련은 "운동 선수가 이런 거다. 얼마나 힘든 줄 아냐"면서 공복 아침 운동을 한 뒤, 스케줄을 위해 이동했다.
그때 차로 의문의 남성이 다가왔고, 다름 아닌 조혜련은 아들 우주였다. 훌쩍 큰 우주의 모습에 MC들은 "언제 이렇게 컸냐?", "훈남이 됐다"라며 깜짝 놀랐다. 우주는 8살 당시 엄마 조혜련과 함께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한 바 있다.
조혜련은 "대학교 2학년이다. 군대도 다녀왔다. 만으로 21살"이라고 했다. 우주는 십자전방인대 부상 이후 7개월 만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복귀하는 엄마를 위해 응원차 찾은 것.
그때 우주는 조혜련을 위해 직접 제작한 머리띠를 선물로 건넸다. 조혜련은 바로 착용한 뒤 "유니폼이랑 잘 맞을 것 같다"며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조혜련은 "아들이 변했다. 특히 군대 다녀오고 달라졌다. 그 전에는 '아 알았다고' 라고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지금은 '엄마 몸 챙겨', '엄마 사랑해'라고 한다"며 "끝에 항상 사랑한다는 말을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들이 군대에 있었는데, 비싼 골키퍼 장갑을 보내줬다"며 자랑한 뒤, "엄마 카드로 샀다. 내 카드로 주문했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은 "머리띠는 우주 돈으로 한거다. 싸니까"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혜련이 경기장에 도착하자 김민경, 오나미 등 같은 '개벤져스' 팀 후배 개그우먼들이 반겼다. 이어 아들 우주는 재활을 딛고 드디어 복귀전에 돌입하는 조혜련에게 "엄마만 안 다치면 다 이길 수 있다"며 응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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