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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실수를 대하는 크리스토프 프로이트 바이에른뮌헨 단장의 뉘앙스는 사뭇 달랐다. 프로이트 단장은 "김민재가 매경기 90분 이상을 뛰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이기에 이런 집중력 부족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감쌌다. 팀 여건상 김민재가 지칠대로 지친 상태라 얼마든지 실수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김민재는 이날 포함 14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다. 리그 11경기, DFB포칼 1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 4경기, 팀이 치른 16경기에 모두 선발로 뛰었다. 리그에서 11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뮌헨 선수는 김민재, 해리 케인, 르로이 사네 3명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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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에서 공중볼 경합 성공 횟수가 44회로 전체 공동 10위, 팀내 1위다. 지상 경합 성공 횟수는 105회로 전체 공동 16위, 팀내 2위다. 오픈플레이 패스 성공률은 94.94%로 전체 3위, 팀내 2위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 우파메카노가 번갈아 부상을 당하는 현실에서 홀로 뒷문을 책임지며 온 더 볼과 오프 더 볼 상황을 가리지 않고 얼마나 팀에 크게 기여했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현지 카메라기자에게 찍힌 사진은 대부분 인상을 찡그리며 공중볼 경합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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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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