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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9대84로 승리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배혜윤이 18득점--5리바운드-6도움으로 팀의 중심역할을 해줬다. 또한 이해란이 무려 31득점(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특히 이해란은 승부처였던 3, 4쿼터에 10점씩 기록하며 역전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이주연(18득점)과 신이슬(13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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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삼성생명은 후반들어 이해란과 신이슬, 이주연 등이 골고루 득점하며 주도권을 되찾았다. 3쿼터에 58-56으로 전세를 뒤집은 삼성생명은 4쿼터에서도 계속 리드하며 승리를 굳히는 듯 했다. 신한은행은 65-66으로 추격하던 경기 종료 4분 18초전 구슬이 5반칙으로 물러나며 분위기가 더욱 침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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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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