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박수홍 부부와 개그맨 손헌수 부부가 함께 신혼여행을 떠나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12일 박수홍의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박수홍 부부 손헌수 부부 스위스 신혼여행 따라가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스위스에 도착했다 (손)헌수가 김치를 사달라고 해서 한인 마트에 가는 중"이라며 차 안에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김치를 사는데 실패, "2시간 동안 김치를 찾지 못해 (숙소로) 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손헌수 부부는 숙소에서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했다. 박수홍은 "숙소가 호텔보다 더 좋네"라며 감탄했고 함께 와인 한 잔을 곁들여 저녁 식사를 했다.
다음날 새벽, 김다예는 손헌수 부부 방 앞에서 인간 모닝콜을 자처하고 있었다. 방문 앞에서 춤을 춘 것. 박수홍은 "하지 말라니까"라며 말렸고 잠시후 손헌수 부부가 나왔다. 박수홍은 "죄송하다. (김다예가) 앞에 가서 춤을 추는 거야. 왜 거기 가서 춤을 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창문 밖으로 보이는 스위스 자연 풍경에 감탄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손헌수는 지난달 7세 연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박수홍 부부와 함께 신혼여행을 떠나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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