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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1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 대표팀 소집훈련 전 스탠딩 인터뷰에서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는 모든 선수가 뛰고 싶은 무대일 것이다. 실제로 경험하니까 왜 선수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맨시티, 라이프치히에 소속된 세계적인 선수들과 플레이를 하다보면 경기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공부가 된다. 그 안에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지난 두 달간 UCL을 누빈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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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전방에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턴), 2선에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중원에 황인범, 수비에 김민재(바이에른뮌헨) 등 유럽 빅리그와 UCL을 누비는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축구 역대급 멤버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한다. 황인범은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내 포지션에서 전방에 좋은 선수가 있다는 건 복이다.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늘 생각한다. 나 역시 그 선수들처럼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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