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국민사형투표' 임지연이 눈물을 흘린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에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정의를 위해서라면 몸 사리지 않고 부딪히는 경찰이 있다. 피해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려 애쓰는 경찰. 바로 주현(임지연 분)이다. 직진밖에 모르는 수사 방식 때문에 동료 경찰들과 부딪힐 때도 있지만 주현은 늘 소신을 굳게 지키는 인물이다.
그런 주현의 마음을 건드린 것이 슬픔을 품고 사는 소년 김지훈(서영주 분)이다. 8년 전 권석주(박성웅 분)에게 입양될 뻔한 김지훈은 '개탈' 무리의 실질적 리더로서 국민사형투표 시스템을 개발하고 '개탈'들을 조율했다. 주현은 김지훈의 정체를 모를 때도 그의 슬픈 눈빛을 신경 썼고, 정체를 안 후에도 김지훈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지난 11회에서는 주현이 김지훈의 뒤를 쫓았다. 김지훈이 권석주를 지키기 위해 '개탈'이라는 자신의 정체를 밝혔고, 이로 인해 큰 위기에 처한 것이다. 과연 주현이 김지훈을 지킬 수 있을지, 최선을 다한 주현의 노력이 '국민사형투표' 최종 결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월 14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주현이 눈물 흘리는 모습을 공개해 불안감을 높인다. 사진 속 주현은 무슨 이유 때문인지 홀로 눈물을 떨구고 있다. 주현이 장소를 달리하면서까지 이렇게 슬픈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이 김지훈의 위기, '개탈' 무리들의 국민사형투표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이와 함께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배우 임지연의 인상적인 열연이다. 에너지틱한 모습으로 '똘끼 충만' 주현 캐릭터를 그려왔던 임지연이 이번에는 툭 떨어지는 눈물로 깊은 슬픔을 보여준 것. 언뜻 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상황이지만 임지연의 깊이 있는 열연이 오히려 궁금증, 불안감, 긴장감을 극으로 끌어올린다. 최종회에서까지 빛날 임지연의 열연이 기대된다.
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11월 16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주현은 복잡한 감정이 뒤엉킨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이 눈물은 극 전개는 물론, '국민사형투표'라는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주요 메시지와도 명확하게 맞아떨어질 것이다. 중요한 장면인 만큼 임지연 배우는 깊이 있는 열연을 보여줬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주현의 눈물에 담긴 의미, 임지연의 열연을 만날 수 있는 '국민사형투표' 최종회는 11월 16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 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라켓소년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의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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