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가명)이 자신이 고소한 악플러의 선처 요구에 분노했다.
영숙은 13일 한 네티즌에게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이 네티즌은 영숙에게 고소 당한 악플러. 이 네티즌은 "커뮤니티에 누가 옥순을 험담하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당시 영숙 님과 옥순님 카톡 대화, 영철님 카톡 대화 등등 캡처본이 많이 떠돌아다니던 때였는데 어디에 홀렸는지 저도 모르게 영숙 님이 쓰신 카톡글이랑 유튜브 댓글이랑 비교하면서 영숙님이 쓰셨다고 착각해 '그 유튜브 댓글 쓴 글 영숙이 아니야?'하는 댓글을 게시판에 올렸다. 그리고 바로 신고 삭제 됐는지 삭제됐더라. 3분도 안 돼서 삭제됐다"며 "저는 당시 옥순님 팬도 영숙님 팬도 아니었는데 분위기에 휩쓸려 생각 없이 쓰게 됐다. 제가 많이 경솔했다. 저 글 외에는 영숙님에 관한 나쁜 얘기는 쓰지 않았고 나쁜 감정도 없다. 오히려 지금은 영숙님을 응원하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영숙님께 너무 죄송하고 많이 반성하고 있다. 제발 선처 부탁 드린다"고 영숙에게 사과, 선처를 부탁했다.
이에 영숙은 "대구까지 자식 보러 못 온다 원래대로 부산으로 데려다 달라고 난리vs선처해달라고 난리"라며 "내가 사라져야 이런 꼴 안 보지? 하나 같이 너네 인간 아니다"라고 분노했다.
영숙은 SBS PLUS, ENA '나는 솔로' 16기에 출연한 후 논란, 화제의 중심이 됐다. 이후 악플에 시달려온 영숙은 최근 "고소 그거요? 그건 조용히 진행하는 거예요. 저?바빠요. 근데?멈춰지지?않고?오히려?더?난리 쳐서 추석?전에?모아오던?자료들을?제출했다"고 악플 고소 상황을 알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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