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캡틴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레전드로 뽑혔다. 현역 뿐만 아니라 역대 모든 선수들 사이에서 인정을 받아 더 의미가 깊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은 13일(한국시각) '역대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선수 50위부터 41위'를 공개했다.
90min은 '프리미어리그 올타임 레전드 50명을 선정했다. 제이미 바디, 테디 셰링엄, 솔 캠벨과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등장한다. 첫 번째 목록으로 50위부터 41위까지 공개한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50위로 이름을 올렸다.
90min은 '프리미어리그는 1992년 출범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들의 고향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초창기의 영웅 에릭 칸토나부터 발롱도르 수상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거쳐 현대의 거물 모하메드 살라까지 영국 축구 팬들은 지난 30년 동안 진정한 축구의 아이콘들을 만났다'라며 슈퍼스타들을 소개했다.
출발은 손흥민이었다.
90min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공격 파트너였다. 토트넘에서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배트맨과 로빈처럼 해리 케인이 배트맨이라면 손흥민은 로비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그 자체로 슈퍼스타다'라고 설명했다.
케인과 손흥민은 2015년부터 2023년 여름까지 함께 뛰었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둘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합작했다. 콤비네이션 득점 신기록(47골 합작)을 세웠다.
손흥민은 케인이 떠난 후에 주장을 맡게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자리를 잡아 공격 라인을 이끌었다.
90min은 '손흥민은 지난 몇 년 동안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 PFA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토트넘의 캡틴이자 리딩맨이 된 손흥민은 서른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은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까지 8골을 터뜨려 이 부문 3위다. 토트넘은 8승 2무 2패 승점 26점으로 4위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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