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11일 5층 메디힐홀에서 'CAR-T 항암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9월 개소한 CAR-T 항암치료센터의 개소를 기념해 준비된 이번 심포지엄은 100여명의 의료진 및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CAR-T 치료의 최신 경향에 대해 소개되었으며 삼성서울병원 김석진 교수와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준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Current challenges of CAR T-cell therapy in adult B-cell lymphoma(삼성서울병원 김석진 교수) ▲CAR-T cell therapy and multiple myeloma(서울대학교병원 변자민 교수) ▲Status and challenges of CAR T-cell therapy in Childhood cancer(서울아산병원 김혜리 교수) 등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 안암병원 김병수 교수를 좌장으로 CAR-T 센터 준비의 실제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CAR-T 세포처리를 위한 인체세포관리업 허가 및 노바티스 인증 절차(한국노바티스 정헌호 이사) ▲CAR-T 치료를 위한 임상 영역의 준비 및 주의 사항(고려대 안암병원 강가원 교수) 등 실제 CAR-T 센터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과 실무적인 내용을 담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CAR-T 치료의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로서 고려대 구로병원 최철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차세대 CAR-T 개발 전략(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최경호 교수)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서 CAR-T 적용(서울성모병원 조병식 교수) 등 앞으로의 CAR-T 치료의 발전방향과 적응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CAR-T 항암치료센터장 박용 교수는 "난치성 혈액암 환자에게는 CAR-T 세포 치료를 적시에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한 여러 진료과의 협진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CAR-T 세포치료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세포치료 분야의 발전이 앞당겨져 고형암 등 많은 암환자들이 희망을 얻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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