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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형탁-사야 부부는 외국인으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등장한다. 사야는 평소와는 다르게 안경을 쓰고 수업 준비를 하는데, 이를 본 '멘토 군단' 장영란과 문세윤은 "진짜 예쁘다"며 칭찬하고, 심형탁 역시 아내의 모습에 새삼 반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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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마친 뒤, 심형탁-사야 부부는 모처럼 쇼핑센터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사야는 심형탁에게 한국어가 서툰 자신에게 좀더 배려심 있게 대해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한고은은 "아내의 말을 충분히 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그러자 문세윤은 "(한고은이) 유독 심형탁에게 엄한 것 같은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묻는다. 한고은은 "나도 (미국에서 건너와) 타지 생활을 하지 않았냐. 타지에서 고생하는 마음이 어떤지 알기에 사야의 마음에 공감하고 몰입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한고은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이승철은 "진짜 (심형탁의) 친누나 같다"며 '엄지 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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