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한고은이 과거 아찔했던 '112 경험담' 털어놓는다.
15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0회에서는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사야가 이민자 조기 적응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받으러 가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심형탁-사야 부부는 외국인으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등장한다. 사야는 평소와는 다르게 안경을 쓰고 수업 준비를 하는데, 이를 본 '멘토 군단' 장영란과 문세윤은 "진짜 예쁘다"며 칭찬하고, 심형탁 역시 아내의 모습에 새삼 반한 모습을 보인다.
잠시 후 심형탁-사야는 한국의 문화에 대해 함께 공부한다. 그러던 중, 긴급 사태 발생시 '112'에 전화를 하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한고은은 과거 아찔했던 '112 경험담' 털어놓는다. 한고은은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되어서 집에 도둑이 든 적이 있었다. 혼자 집에 있는데 밤에 어떤 남자가 담벼락에 앉아서 쇠톱으로 창문 창살을 쓱쓱 자르고 있는 거다. 순간 어디에 전화해야 하는지 기억이 안 나서 112가 아닌 113으로 전화를 했다"고 밝힌다. 당시의 위기를 한고은이 어떻게 넘겼는지 궁금증이 쏠린다.
수업을 마친 뒤, 심형탁-사야 부부는 모처럼 쇼핑센터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사야는 심형탁에게 한국어가 서툰 자신에게 좀더 배려심 있게 대해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한고은은 "아내의 말을 충분히 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그러자 문세윤은 "(한고은이) 유독 심형탁에게 엄한 것 같은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묻는다. 한고은은 "나도 (미국에서 건너와) 타지 생활을 하지 않았냐. 타지에서 고생하는 마음이 어떤지 알기에 사야의 마음에 공감하고 몰입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한고은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이승철은 "진짜 (심형탁의) 친누나 같다"며 '엄지 척'을 한다.
쇼핑센터에 도착한 심형탁과 사야는 일본 집 방문 때 입을 새 옷을 둘러본다. 여기서 심형탁은 사야의 옷을 열심히 골라주고 새 옷을 착장한 사야의 모습에 연신 감탄한다. 심형탁의 끝없는 리액션에 이승철은 "난 (아내와) 다 해도 쇼핑은 같이 안 다닌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하지만 심형탁은 사야가 탈의실을 간 사이, 돌연 사라져 사야를 '멘붕'에 빠트린다. 과연 심형탁이 급히 어디로 간 것인지, 두 사람의 '우당탕탕' 쇼핑 나들이 모습은 15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만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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