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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직후 큰 고통을 호소한 김주공은 13일 서울 모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했고, 전방 십자인대 및 내측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연골에는 큰 손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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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23 2차 국군대표(상무) 운동선수 남자축구 부문에 최종 합격해 12월4일 입대할 예정이었던 김주공은 입대 약 3주 전 예기치 않은 부상을 당해 입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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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측은 일단 수술 일정으로 훈련소 입소가 어려운 만큼 입대 연기 신청을 한 뒤 병무청의 판단을 기다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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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은 김주공이 부상 후 2달여만에 복귀한 경기였다. 이날 의욕적으로 득점을 노리는 과정에서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김주공은 시즌 초 남기일 전 제주 감독과 상담 끝에 입대 시점을 1년 연기한 바 있다.
국군체육부대 관계자는 14일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인한 공석 4명이 발생했기 때문에 재선발할 계획이 있다"며 "입대 전 부상을 당한 선수는 입소 여부를 선수 본인이 판단한다. 만약 훈련소에 입소한 뒤 수료를 못할 정도가 되면 퇴소 후 다시 시작을 한다"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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