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자신의 몸값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묘수를 뒀다.
미국 'ESPN'은 14일(한국시각) '오타니의 생각을 잘 아는 사람들은 그가 매우 높은 연평균 가치를 지닌 단기 계약에도 열려 있다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다음 시즌 오타니가 투수로 뛸 수 없는 상황에서 내릴 수 있는 최고의 판단이 될 수 있다.
오타니는 올 겨울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FA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사상 최고액은 당연하고 북미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 5억달러(약 6650억원) 돌파도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그 이유는 당연히 오타니가 투수로는 에이스, 타자로는 홈런왕급 겸업을 해주기 때문이다.
당장 2024년은 타자로만 뛴다. 올 시즌을 마치고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이탓에 오타니의 몸값을 3억달러(약 4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하는 평가도 나왔다. 투수나 타자 하나만 전념한다면 사실 5억달러는 과도한 지출이다.
물론 이런 초고액 계약은 기간이 매우 길다. 최소 10년짜리다.
하지만 오타니가 1년짜리 계약을 체결한다면 어떨까? 타자로만 뛰는 동안 단기 계약을 맺은 뒤 투타겸업이 가능해진 1~2년 뒤에 다시 장기 거액 계약을 노리는 시나리오다. 이렇게 되면 훨씬 많은 구단이 오타니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 오타니 역시 단기 계약을 마친 뒤 다시 수억 달러 딜을 노릴 수 있다.
현재 오타니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는 구단으로는 LA 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등 몇몇 부자 구단 뿐이다. 메이저리그 연평균 최고액은 저스틴 벌랜더와 맥스 슈어저의 4333만달러(약 570억원)다. 오타니를 1~2년 4500만달러에서 1억달러(약 1330억원)로 잡을 수 있다고 한다면 달려들지 않을 구단이 없다.
MLB.com은 '오타니는 2024년에 투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 아이디어에는 장점이 있다. 오타니는 2025년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한다. 옵트아웃을 포함한 단기 계약 옵션이 가능하다. 오타니는 내년에 30살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여유롭다. 오타니가 그 길을 간다면 벌랜더와 슈어저의 기록을 분명이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허경환, '하의 실종' 대참사에 '놀뭐' 시청률 5.4% 돌파..."어떡할 거야!" 멘붕 -
'돌싱글즈' 이아영, '재혼' 청첩장 모임하며 고소장 제출.."♥변호사 남편·지인 공격"
- 1.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2.'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3."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4.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