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17기에서 극과 극 '랜덤 데이트'가 벌어진다.
15일 밤 10시 30분 방송에서는 '사랑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솔로나라 17번지'의 좌충우돌 '랜덤 데이트' 결과가 공개된다.
이번 '랜덤 데이트'는 바다처럼 파란색의 티셔츠를 맞춰 입은 솔로남들과 장미처럼 붉은색의 티셔츠를 입은 솔로녀들이 한 데 모여, 각자 지도가 그려진 카드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솔로남녀는 자신이 뽑은 지도를 따라가, 같은 장소에서 만난 사람끼리 운명적인 '티 타임' 데이트를 한다.
잠시 후, 한 솔로남은 문을 활짝 열고 들어와 솔로녀의 얼굴을 확인한 뒤 "우리 즐거운 시간 보내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어딘가 어두운 표정을 짓고, 이를 본 스튜디오 MC 송해나는 "서로 표정이 안 좋죠?"라고 예리하게 분석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솔로남은 "저 왔어요!"라고 밝게 등장한 후, 자신의 '운명의 상대'를 확인한 후 제작진 앞에서 "마음은 좀 그러네요"라며 씁쓸함을 내비친다. 뒤이어 한 커플의 매칭을 지켜보던 이이경은 "어떻게 이렇게 되지?"라고 경악하고, 데프콘은 "랜덤 데이트 망했어요~"라고 외친다. "사랑신이 안 도와줬다"고 3MC가 탄식할 정도로 엇갈린 '랜덤 데이트' 결과가 향후 17기 로맨스 판도를 어떻게 흔들어놓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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