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르로이 자네와의 재회를 계획 중이다.
자네는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핫한 윙어다. 그는 올 시즌 벌써 8골-6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유의 빠른 발과 날카로운 킥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해리 케인이 가세하며, 자네의 발끝은 더욱 뜨거워졌다. 상황이 이러하자 빅클럽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리버풀이 대표적이다. 2024년 모하메드 살라와 작별할 가능성이 높은 리버풀은 자네를 대체자로 꼽고 있다. 자네는 다음 시즌 말까지 바이에른과 계약이 돼 있다. 바이에른은 자네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자네는 현재 튕기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까지 뛰어들었다.
17일(한국시각) 바이에른 사정에 능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자신의 SNS에 '리버풀처럼 맨시티도 2024년 여름 자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콜 팔머와 리야드 마레즈를 올 여름 방출했다. 대신 제레미 도쿠를 데려왔다. 하지만 뎁스 면에서 아쉬움이 있는게 사실이다. 팀 적응이 필요없는 자네를 데려와 깊이를 더한다는게 과르디올라 감독의 생각이다.
자네는 2016년 살케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에서 4시즌간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7~2018시즌에는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도 수상했다. 무릎 십자 인대 손상으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나오는 경기마다 리그 정상급 윙어 다운 모습을 보였다. 자네는 로베리 콤비의 후계자를 찾던 바이에른의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아들이며, 2020~2021시즌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다. 다소 부침 있는 모습을 보이던 자네는 올 시즌 맹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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