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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재근 교수·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광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췌장 선암의 성공적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을 위한 초음파 내시경 유도하 조직 획득 인자(Factors of Endoscopic Ultrasound-Guided Tissue Acquisition for Successful Next-Generation Sequencing in 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논문을 통해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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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표적 항암 등 화학요법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화학요법을 찾기 위해 초음파 내시경으로 암 조직을 떼어내고 NGS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어떤 항암제로 환자의 암을 치료할 수 있는지 결정한다. 이때 NGS 검사에 성공할 수 있는 유의미한 암 조직을 떼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초음파 내시경으로 떼어낸 췌장암 조직 표본은 NGS 검사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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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기존에 초음파 내시경으로 채취한 췌장암 조직 표본 190개를 확보했다. ▲환자 연령 ▲성별 ▲종양의 위치 및 크기 ▲표본을 채취한 바늘 굵기 및 종류 ▲통과 횟수 등 표본의 특성을 조사했고, 맞춤형 암 패널(CancerSCANTM)을 활용해 NGS 검사를 시행했다. 190개 중 109개(57.4%) 표본이 검사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NGS 검사 성공 여부에 따라 표본을 성공군과 실패군으로 나누고, 특성에 따라 NGS 검사 성공 여부가 달라지는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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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0개의 표본 중 19 혹은 22게이지 바늘을 사용해 채취된 표본은 133개이다. 그중 84개(63.2%)의 표본은 NGS 검사에 성공했다. 반면 25게이지 바늘을 사용해 채취된 표본 49개 중 NGS 검사에 성공한 건 19개(38.8%)다.
박재근 교수는 "이번 연구로 수술이 어려운 췌장암 환자도 NGS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표적 치료법을 찾을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췌장암 치료에 관한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유럽 등의 췌장암 관련 연구논문에 인용되며 타당성을 입증받아 2일 열린 대한소화기학회의 '2023 거트 앤 리버 발전 세미나'에서 다빈도 피인용 논문 저자 공로장을 수상했다. 본 공로장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대한소화기학회의 SCIE급 국제학술지 거트 앤 리버(Gut and Liver)에 발간된 논문 중 인용 횟수가 높은 논문 저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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