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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치는 17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전화로 출연해 LG를 떠나기로 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이 코치는 "생각을 해봤다. 가장 큰 꿈이 있다. 감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좀 더 좋은 지도자가 되기 위해 연수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 코치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코치 연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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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코치는 현역 시절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야수로 각광을 받았다. 아직도 여러 야구인은 "이정후보다 이종범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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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산 베어스 이승엽(47)이나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47) 등 40대 중반의 나이에 감독이 되는 상황이라 이 코치로선 점점 감독이 되기엔 나이가 많아지는 느낌이다. 이번에 SSG 랜더스 감독으로 선임된 이숭용 감독도 이 코치보다 1년 후배다. 현재 KBO리그 감독 중 이 코치의 선배는 KT 위즈 이강철 감독(57)과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56),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55) 뿐이다.
감독이라는 꿈을 위해 배움을 선택한 이 코치가 돌아와 그 꿈을 펼치게 될 자리가 있을까. 미국 연수가 새로운 기회가 될지 궁금해진다. 한편 이정후 뿐만 아니라 LG 고우석마저 메이저리그에서 신분 조회가 들어왔고, 이에 고우석이 LG 구단에 해외 진출을 요청했다. LG 구단이 허락한다면 포스팅을 통해 미국 진출을 노리게 된다. 내년에 이 코치와 이정후 고우석 모두 미국에서 활동할 지도 모를 일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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