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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이하 한국시각)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한국시각) '존 오비 미켈이 과거 첼시 시절에 동료였던 아자르가 올 여름 사우디에서 제의를 받은 후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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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현역 은퇴를 선언한 아자르는 한 때 전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다. 프랑스 리그1 릴에서 2년 연속 리그 MVP로 활약한 뒤 2012년 여름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센세이셔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그야말로 '들었다 놨다' 했다. 명품 드리블 실력을 뽐내면서 EPL에 모인 월드 클래스 수비수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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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목표의식이 사라진 '천재 미드필더'는 추락하고 말았다. 아자르는 잦은 부상을 겪다 4시즌 동안 고작 76경기에만 출전했다. 공격포인트도 7골-12도움에 그쳤다. '먹튀', '계륵'이라는 별명에 시달려야 했다. 특히 평소 햄버거를 즐겨 먹는 식습관 등 자신의 몸 관리에 소홀하면서 경기를 뛰는데 지장을 받을 정도로 살이 쪄 '뚱보'라고 불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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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자르는 매력적인 카드였다. 축구화를 벗은 지 한 달 만에 사우디로부터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당시 사우디는 지난해 12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영입을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이하 알 이티하드), 네이마르(알 힐랄) 등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을 수집 중이었다.
아자르는 현역 은퇴 후 삶에 만족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달 31일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해 "(은퇴 이후 삶은) 완벽하다. 나는 삶과 가족, 아이들 등 내가 원하는 것을 얻었다. 완벽한 삶"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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