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뉴욕 양키스가 오타니보다는 야마모토 영입에 더 집중할 모양이다.
미국 언론 '뉴욕포스트'는 19일(한국시각) '양키스가 오타니에게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다지 낙관적으로 보고 있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2023시즌을 끝으로 LA 에인절스과 계약이 종료됐다. 올 겨울 FA 시장 최대어다. 메이저리그 사상 첫 몸값 5억달러 돌파가 기정 사실이다.
빅마켓 클럽 대부분은 오타니에게 관심이 있다. 하지만 오타니가 LA 다저스를 선택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는 오타니가 2017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을 때 했던 말과 연관이 깊다. 오타니는 서부 해안이나 스몰 마켓 클럽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양키스는 동부의 빅클럽이니 전혀 해당이 없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양키스는 오타니보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우선 순위다.
뉴욕포스트는 '야마모토는 이르면 월요일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일본의 우완 야마모토는 퍼시픽리그 MVP 2회, 트리플크라운 3회를 달성했다. 통산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과거 다나카 마사히로와 7년 1억7500만달러에 계약해 성공 스토리를 썼던 좋은 기억이 있다. 이로 인해 야마모토에게 매우 관심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야마모토는 올 시즌 오릭스 소속으로 17승 6패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작년과 올해 2년 연속으로 노히트 노런 게임을 달성했다.
야마모토에 대한 경쟁도 엄청나게 치열할 전망이다. 뉴욕포스트는 '모든 빅마켓 팀이 야마모토를 원한다고 알려졌다. 그는 25세에 불과하다. 보스턴 레드삭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다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및 시카고 컵스까지 1선발이 필요한 팀들이 야마모토를 노린다'라고 전했다.
야마모토는 MLB.com이 선정한 올 겨울 스토브리그 우완 선발투수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오타니에 이어 오프시즌 두 번째로 큰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다'라며 메가톤급 계약을 따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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