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지난해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론칭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침상형 안마기기인 '비렉스 안마베드'까지 출시하며 힐링케어 라인업을 강화한 가운데, 바디프랜드, 세라젬 양강 체제인 안마의자 시장 판도 변화가 예상돼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코웨이는 올해만 총 3종의 안마의자 제품을 선보였다. 코웨이의 주력상품인 환경가전 제품과 달리 그간 비주력 제품으로 신제품 출시가 드물던 안마의자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비렉스 신제품들은 기존 획일화된 안마의자 디자인을 벗어나 소형 안마의자, 가구형 안마의자, 침상형 안마기기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비렉스 안마의자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브랜드 론칭 후 1월~10월 안마의자 판매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연초 출시한 소형 안마의자 마인은 출시와 함께 초도 물량이 모두 매진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선보인 가구형 안마의자 페블체어 역시 판매 목표치를 두 배 이상 초과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과거 안마의자는 부모님 효도선물 등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며 큰 크기와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제품이었다"며 "비렉스 안마의자는 이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작아진 사이즈와 실용성 높은 디자인 등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으로 안마의자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힐링케어 전문 브랜드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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