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박진영이 데뷔 초 약 검사를 받은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는 "JYP에게 게임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진영은 20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새 디지털 싱글 'Changed Man'에 대해 설명한 뒤, 챌린지를 위한 댄스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공연을 65살까지 할거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 "60살 까지라고 했다. 내가 팬들한테 말하는 게 60세가 되었을 때 최고의 쇼를 보여주겠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9번의 쇼가 남았다. 9번만 더 하면 내 환갑쇼다"며 "내가 한 쇼 중에 최고가 될 거다. 내 춤과 노래가 최고의 수준일 거라 약속한다"고 했다.
박진영은 "만약 삶이 다시 한 번 주어진다면 이런 삶을 다시 살고 싶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너무 좋다. 나는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 하는 게 너무 좋다"며 무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내가 데뷔했을 때는 약 검사도 해야 했다. 수많은 경찰들이 무슨 제보를 받고 와서 내가 약을 한다는 거다"며 "왜냐면 나처럼 춤추는 사람이 없으니까. 미쳐 보이지 않나. 근데 나는 약이 필요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나는 무대만 올라가면 내가 모르는 세상에 들어간다. 관객들이 보이고 불이 들어오면 너무 자유로워진다"며 "긴장이 아예 안 된다. 너무 좋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심지어 이 일로 돈을 번다고? 한 달에 200만 원 벌어도 할 거다. 계속 할거다"며 "지금과 같은 성공을 이루지 못한다 해도 그냥 삶을 유지할 정도라고만 해도 노래를 계속 부를거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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