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아스널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25)의 깜짝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바이에른 뮌헨이 도미야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더선'은 21일(한국시각) 플레테베르크를 인용해 이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일본 국가대표인 도미야스는 내년 1월 아시안컵에 출전할 예정이라 1월 이적은 비현실적인 것으로 이해된다'면서도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여름이적시장이 열릴 때까지 그를 계속 모니터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J2리그에서 프로에 데뷔한 도미야스는 벨기에와 이탈리아를 거쳐 2021년 8월 아스널에 둥지를 틀었다. 계약기간 4년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첫 시즌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1경기(선발 20경기, 교체 1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부진과 무릎부상 등이 겹치면서 EPL에서 단 6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도미야스는 올 시즌 EPL과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16경기 출전했고, 지난달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도미야스를 양쪽 풀백은 물론 센터백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도미야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경우 '혹사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김민재(27)와 수비라인에서 호흡하게 된다. 도미야스는 일본 국가대표로 A매치 36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아스널이 도미야스의 이적을 허락할지는 미지수다. 아스널 팬들은 '매우 흥미로운 제안이지만 아스널에는 도미야스가 필요하다', '도미야스는 판매용이 아니다'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토해내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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