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편파 방송 논란에 휩싸인 '그것이 알고싶다'가 피프티 피프티 전속 계약 관련 분쟁을 다룬 회차의 다시 보기를 중단했다.
21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홈페이지 및 OTT 서비스 웨이브 내 '그것이 알고싶다' 1365회 다시 보기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지난 8월 19일 방송은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라는 부제목으로 피프티 피프티 전속 계약 관련 분쟁을 다뤘다. 하지만 방송 후 외부세력의 개입 여부, 멤버들의 상표권 등록 등 핵심 쟁점은 미뤄둔 채 멤버들과 팬들의 일방적 주장만을 담았다는 '편파보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제작진은 후속보도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충족시키겠다고 해명했으나, 아직까지 후속 방송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에 해당 방송 회차는 민원이 1146건 접수 됐으며, 가장 많은 시청자 민원이 접수된 프로그램이란 오명을 얻게 됐다.
한편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5개월 만에 '큐피드(cupid)'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서 17위까지 오르며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지난 6월 멤버 4명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냈고, 소속사는 외주용역 업체 안성일 대표의 템퍼링 의혹을 제기하며 갈등이 계속됐다. 이런 가운데 법원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어트랙트에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또 어트랙트가 외부세력으로 지목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결국 어트랙트는 키나를 제외한 세 명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어트랙트는 키나를 중심으로 3명의 멤버를 영입해 4인조로 재편할 예정이다. 또한 해지 통보를 받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 3명은 "반드시 밝혀내야 하는 진실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트랙트와 계속 싸울 것을 예고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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