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이고, 할 말 하고 싶지만 입다물(입을 다문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이 모발에 이어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친누나인 패션 디자이너 권다미씨가 직접 지드래곤을 향한 믿음을 연이어 나타냈다.
배우 김민준의 아내이기도 한 권다미씨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드래곤이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보도한 기사를 캡처한 사진에 "아이고, 할 말 하고 싶지만 입다물(입을 다문다)"라는 글을 더했다. 이또한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과 함께 응원의 의미를 담은 이모티콘을 남겼으며, 경찰의 부실수사를 지적하는 기사에 "예, 그러게요"라는 글을 써 동생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 부인에 힘을 더했다.
지난 10일 권다미씨는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며 지드래곤을 둘러싼 마약 혐의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21일 김민준은 자신의 SNS에 "그렇군요"라는 문구와 함께 빨간 고추 사진을 올렸다. 처음엔 별다른 설명이 없어 다양한 추측이 일자 김민준은 "음성 고추"라는 수정된 문구와 함께 사진을 다시 한번 업로드했다. 지드래곤이 '음성'판정을 받은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민준은 지난 14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드래곤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G-DRAGON Guardians Of Daisy)"란 글과 함께 지드래곤의 계정을 태그하며 공개 응원을 했다.
이날 인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지드래곤의 모발과 손발톱 정밀검사 결과 '마약 음성'이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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