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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씨는 "결혼 17년차다. 중학교 3학년 딸과 초등학교 6학년 아들 이렇게 둘을 키우고 있다."라며 "집 근처 5분 거리 주택에서 시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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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A씨 시부모가 먹다 남은 음식들을 챙겨서 주는 것이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시부모는 음식을 따로 덜어 먹지 않는다고. 주로 먹다 남은 닭강정, 유통기한 지난 과자, 냉동실에 있던 떡, 유통기한 2년 지난 국수, 먹다 남은 치킨, 시든 과일 등을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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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편은 외려 A씨를 지적했다. A씨 남편은 "어른들이 생각해서 준 것인데 왜 자꾸 그러냐"라며 "아끼는게 습관인 분들이고 아이들 생각해서 준다고 여겨라. 글쓴이가 예민하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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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이 화제가 되자 A씨는 추가 후기를 남겼다. A씨는 "나는 싫은 표현을 했다. (시부모님은)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어서 내가 있을 때는 주지 않는다. 아이들이나 남편이 갔을 때 주고 과자 종류만 줘서 감사하라고 했던 것이다."라며 "그 이후에 정도가 심해져서 싫다고 이야기를 돌려 전달했찌만 말이 안 통한다. 남편도 시부모님 편을 드니 이젠 내가 칼을 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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